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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 없으면 '동공지진' 오는 스가…日정치권 "한심""꼴불견"
최근 국회에 출석해 민감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보좌진이 써준 종이를 그대로 읽던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일본 총리의 답변 스타일이 도마 위에 올랐다. 대통령제가 아닌 의원 내각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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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돈 2조 등친 '일본판 조희팔'…부녀는 월 3300만원 챙겨
아베 신조 전 총리로부터 국가행사 초대장을 받았다고 고령자들의 마음을 산 뒤 의료기기를 팔아 돈을 가로챈 기업가가 최근 체포돼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. 문제의 회사는 건강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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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'벚꽃모임' 초대장에 당했다, 2조원 사기당한 은퇴 1만명
일본에서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전 총리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2조원대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사기단이 경찰에 체포됐다. 건강기구 판매업체 '저팬 라이프'의 야마구치 다카요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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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아닌 ‘보신’ 자민당…힘 센 자만 따르는 국민도 문제
━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‘일본 뚫어보기’ 7월 말부터 쭉 일본에 있다. 여름휴가라고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부분 집에서 지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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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가는 아베 아바타?…“아베 정권과 유사…도대체 색깔이 없다”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관방장관을 놓고 “아베 총리의 ‘재탕’에 불과하다”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. 경제·외교안보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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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건강이상은 핑계? "진짜 사임 이유는 아베노마스크"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건 건강이 아닌, 각종 스캔들과 정책 실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.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핑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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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 개 화살' 쐈지만 코로나·지병에 꺾였다…아베 영욕의 8년
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'최장수 기록'을 넘긴 지 닷새 만인 28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. '50년 지병'의 악화가 직접적인 이유지만 취임 초반과 달리 내각 지지율이 추락하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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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피 토했다”는 아베 후임, 카레집 알바 출신 ‘흙수저’가 뜬다
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밝히고 있다. 최근 일본 정가에선 스가 장관이 '포스트 아베'로 유력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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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거중 2억원 뿌렸다" 최측근 비리에 또 궁지 몰린 아베
가와이 가쓰유키 전 일본 법무상(오른쪽)과 그의 부인 가와이 안리 의원(참의원)은 지난해 7월 참의원 선거 과정에서 지역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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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]손타쿠와 코드…영혼 없는 자들에 막힌 한·일 외교
"아베노마스크를 착용하지도, 지참하지도 않은 학생들은 별도의 교실로 보내겠다." 지난달 말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(埼玉)현의 한 공립중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배부한 유인물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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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율 위기 아베,긴급사태 해제하며 "일본의 힘 보여줬다"
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에 따라 도쿄도와 주변 지바(千葉)현, 가나가와(神奈川)현, 사이타마(埼玉)현, 홋카이도(北海道) 등 5개 광역단체에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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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%의 남자 아베…"스가 때문에, 모리 때문에"책임전가 총력
아베 신조(安倍晋三) 내각 지지율이 27%까지 곤두박질치자 집권당인 자민당내에서도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4일 보도했다.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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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기에 빠진 아베, 지지율 27%로 추락…不지지는 64%
마이니치 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(安倍晋三)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7%를 기록했다. 마이니치 전자판이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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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중에도 日선거는 아베가 이겨…"코로나 대응 잘해 승리"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대한 갈팡질팡 대응으로 아베 내각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도 자민당이 또 승리했다. 지난 26일 실시된 중의원 시즈오카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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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왕좌왕 흔들리는 아베, 2인자 스가가 사라졌다
아베 신조(安倍晋三)일본 총리가 흔들리고 있다. 갈팡질팡, 허둥지둥,우왕좌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 때문이다. 2018년 8월 1일 '왕위계승식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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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공무원 고강도 거리두기 한주 더···학원·교회 문 연다"
17일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육부촌광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단체로 헌혈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정부가 고강도로 추진해온 ‘사회적 거리두기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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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 세습정치의 명암
서승욱 도쿄총국장 “일본 정치는 큰 문제야, 권력을 세습 받은 도련님들뿐이고, 관료들이나 지역에선 모두 떠받들기만 하니 기본적 양식이라는 게 없어.” 한·일 양국 사정에 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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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 유난히 화사한 봄꽃, 너는 왜이리 눈치가 없는가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58)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사회적 격리를 하느냐 몸과 마음이 지쳤다. 이런 때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꽃놀이와 산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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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속 한 달 67만명 발길…북한산에는 '등산적 거리 두기'
“불안하죠. 가족이거나 친한 사람 아니면요.” 지난달 22일 북한산. 서울 마포에서 아내, 두 아이와 함께 온 A씨는 대서문을 지나가고 있었다.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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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즈미 전 총리, "아베 거짓말 해...총리직 그만둬야" 비난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'정치적 스승'격인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전 총리가 아베 총리는 사학 비리에 대해 책임지고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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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로나 1명, 석달 뒤 5만명 될 수 있다" 뭉치면 위험한 이유
27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. 한편 이날 정부는 이번 주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. [뉴스1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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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의 위기, '넘버2' 스가와 눈 마주치지 않으며 시작됐다
548. 일본 아베 정권의 넘버 2인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·71) 관방장관 지역구 사무실 차량의 번호다. 자민당 후보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진 2009년 총선거 때 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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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아베,코로나 와중 극우 작가 불러 만찬
"앞으로 1~2주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(코로나 19)확산의 고비라지만,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 자신도 그 고빗길에 서 있다."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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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대책 따라 지지율 롤러코스터…차이잉원 급등, 아베 폭락
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 7일 타이베이 질병관리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에 대